- 다음 주부터 중간고사 시험기간이 시작됩니다. 이제는 받지못하면 섭섭한 라면과 과자를 주문해서 배열했네요. 뒤에 쵸코과자들도 있는데 아마 배치를 다시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.
- 요즘 해양과학기술대학관 1층에는 더벤티라는 커피전문점이 있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학생들에게 커피를 사주고 있습니다. 한번에 약 20잔 정도를 주문하게 되어 메뉴가 상당히 겹침에도 영수증 길이가 꽤 기네요. ^^
- 이미 졸업한 연구실 졸업생들은 시험은 없겠으나 늘 테스트를 받는 사회생활을 하고 있죠. 항상 건강하게 잘 헤쳐가길 빕니다.
- 우리 학교 기관학과를 졸업하시고 현재 수처리 관련 업체를 운영하시는 신오관 대표께서 우리 연구실 학생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셨습니다. 1차는 항상 높이 평가받고 있는 마장동김씨 남포점(위)에서 진행했네요.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.
- 거의 돌아간 사람 없이 2차를 닭발먹은새우에서 진행했습니다. 자리를 마련해주신 신오관 대표님께 저희 연구실 이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. 더 즐거운 연구실이 되어 보겠습니다. ^^
- 이제는 연구실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벚꽃 단체사진입니다. 아픈 친구도 있고 해서 현재 모든 구성원이 사진을 찍지는 못했으나 그래도 많네요. ㅎ 학교는 봄기운이 완연하여 벚꽃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.
- 오늘 제가 점심을 사주었습니다. 메뉴를 고르라고 했더니 덮밥을 골랐더군요. 요즘은 점심을 사줘도 이렇게 대학원생들(위)과 학부생(아래)으로 나누어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. 여러분 모두 벚꽃 보러 놀러오세요!
- 성일하이메탈과 코스모화학에서 각각 근무하는 서덕형 졸업생 (17)과 임유진 졸업생 (17)이 연구실을 방문했습니다. 서덕형 졸업생은 석사재학 중이라 종합시험을 치루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고, 임유진 졸업생은 '의리'로 낮술(?)을 함께 하기 위해 왔다고 합니다.
- 제가 두 사람을 만난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재학생이 없어 새로운 각(?)으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. ^^ 임유진 졸업생이 사온 우리 연구실 전통의 도너츠가 보이네요. 이후 재학생들이 돌아와 같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. 졸업생의 방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!
- 전상희 교수 (10학번)가 근무하고 있는 일본 아키타대학, 이와테대학, 도호쿠대학의 교수님들께서 전상희 교수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태형리싸이클링을 함께 견학하였습니다. 이 세 대학은 일본의 동북지역에 있는 대학들입니다. 허락해주신 태형리싸이클링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- 일본 교수님들께서 돼지갈비구이를 드시고 싶다고 하여 저희 연구실 졸업생 모임을 하는 초량동 해운대 돼지갈비에서 연구실 회식과 겸하여 저녁을 먹었습니다. 저희 연구실 참여 인원은 저를 포함해 21명이었습니다. 역대 최고가 아닌가 생각되네요.
- 숨쉬듯 자연스럽게 역전할맥에서 2차를 진행하였습니다. 오른쪽에 부담스럽게 나온 얼굴은 죄송합니다. 2차에서는 일본 교수님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.
- 최근에는 3차를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일본 교수님들 귀가후 영어와 일본어가 없는 술자리가 필요했는지 다시 한번 숨쉬듯 자연스럽게 3차로 이동하여 연구실 인원끼리 한 잔을 하였습니다. 늦은 시간까지 함께한 손님들과 우리 학생들 고마워요.
- 아! 그리고 이번 1학기부터 연구실에 새로 합류한 이은지 학생 (21)도 함께 했네요. 아직 자리가 없지만 곧 몇 명이 취업해 나가면 연구실 생활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모두 화이팅!